부동산 중개 수수료 인하 개편된 복비는 얼만큼 줄어들까

부동산의 가격이 가파르게 올라가고 서울에서는 미친집값이란 소리가 나올만큼 부동산 시세는 꾸준히 올랐습니다. 이로인해 자연스럽게 부동산 중개 수수료가 올라가게 되었는데요. 집값도 어마어마 한데 중개수수료까지 오르니 내집마련은 갈수록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떄문에 국토교통부에서 부동산의 중개 수수료를 인하한 방향으로 대책을 내놓았는데요. 오늘은 중개수수료 부과가 어떻게 바뀌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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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중개 수수료 비율

서울에서 집을 매매한다면 6억원 이하에서는 0.4%, 6억~9억 사이는 0.5%, 9억 이상의 부동산은 0.9%로 책정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서울집값이 가뿐히 10억을 넘는곳이 많아져 계산대로라면 중개 수수료를 1000만원을 내야하는 상황이 생기게 되었죠.

개편 중개 수수료 비율

1000만원이 넘는 금액을 중개수수료로 지급해야 되는 상황은 상당히 부담이 될수밖에 없습니다. 때문에 개정이 매우 시급했었죠. 10월부터 바뀐 중개 수수료 비율은 6억 미만의 주택은 기존과 같은 0.4%를, 6억~9억미만은 0.4%로 변경되었습니다. 9억원 미만의 부동산 중개 수수료는 0.4%를 내면 되겠군요.
9억이상~12억미만까지는 0.5%. 12억이상~15억미만까지는 0.6%, 15억이상일 경우에는 0.7%로 바뀌었습니다.
예를들어 9억5천만원의 집인경우 중개수수료는 475만원이 되겠네요.

임대차 계약의 중개 수수료

임대계약의 중개수수료도 변경 되었습니다. 5천만원 미만은 20만원, 1억미만은 30만원, 3억미만도 0.3%로 동일하지만 3억이상~6억미만은 0.3%로 바뀌었고요. 6억이상~12억미만은 0.4%, 12억이상~15억미만은 0.5%, 15억이은 0.6%로 바뀌었습니다.

중개 수수료 부가세

중개 수수료도 부가세가 있습니다. 중개사가 일반사업자일 경우에는 매수자, 매도자가 부가세 10%를 더 내야 하고요. 간이사업자라면 4%만 부가세를 내면 된답니다. 부가세를 낸다음에 연말정산에서 환급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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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중개 수수료 인하 소식은 매도인, 매수인 입장에선 너무나 반가운 소식인 반면에 중개사 입장에서는 그닥 반가운 상황은 아닐것 같습니다. 하지만 연일 올라가는 집값에도 허덕이는데 중개수수료에도 큰 부담을 느낀다면 서민들은 갈곳을 잃어버릴 겁니다. 이런점에서 중개 수수료 인하 정책은 반가운 소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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